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10월 12일 13시부터 20시까지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 C동 공연장에서 LP와 CD를 포함한 음반과 굿즈 마켓, 음악 공연(쇼케이스), 디제잉 파티를 만날 수 있는 인천 최대 규모의 음악 마켓 <인천 레코드 플랫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인천 레코드 플랫폼>은 음반 및 음악 관련 소매점, 레이블, 개인 브랜드들이 판매 부스를 열고 LP 애호가와 음악 팬들을 만나는 자리이다. 부스 참여자들은 각자가 보유한 각종 희귀 LP와 음반을 내놓는 한편, 자체적으로 음감회 이벤트나 오디오 청음회 등 레코드 애호가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프로그램까지 준비하고 있어 관람객들과 구매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 유일이자 최대 규모의 음악 마켓 <인천 레코드 플랫폼>은 다양한 음반을 만나고 구입할 수 있는 레코드 마켓인 동시에 새로운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무료 쇼케이스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이다.
최근 음악 씬에서 인기몰이 중인 싱어송라이터 ‘김필선’과 ‘연정’, JTBC 슈퍼밴드2에서 크랙실버의 주역밴드로 폭발적인 록에너지를 선보이며 우승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밴드 ‘크랙샷’(CRACKSHOT), 청량한 무드와 특유의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올해 정규 3집을 발표한 ‘솔루션스’(THE SOLUTIONS)의 공연을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음악 공연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밴드씬을 대표하는 미드나잇 퓨직(Midnight Fusic)이 C동 공연장에서 뮤지션과 대면하여 인사하는 프로그램인 밋앤그릿(Meet&Greet)과 미니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곡 ‘카라멜 크림(Carmel Cream)’과 ‘썸머 러브(Summer Love)’를 라이브로 듣고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굿즈를 만날 볼 수 있다.
쇼케이스 공연이 모두 끝나면 DJ들의 흥겨운 디제잉 파티가 열려 열띤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인천 레코드 플랫폼>은 10월 12일 13시부터 20시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과 C동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당일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특별한 LP 혹은 CD 선물도 증정될 예정이다. <인천 레코드 플랫폼> 세부 행사 정보는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