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자매결연 마을서 11년째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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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자매결연 마을서 11년째 봉사 활동
  • 최한결 기자
  • 승인 2024.10.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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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임직원 40여명 수확기 맞아 1박2일 농촌 봉사활동 진행
노후주택 개선사업이 진행된 충북 증평군 사곡리마을의 감사 손편지. 사진=금호건설 제공
노후주택 개선사업이 진행된 충북 증평군 사곡리마을의 감사 손편지. 사진=금호건설 제공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금호건설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사곡리마을을 찾아 1박 2일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금호건설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봉사활동은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사곡리마을의 농가를 위해 1박2일간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벼 추수 작업은 물론 들깨, 콩, 인삼 수확 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고추대 제거와 비닐제거 등 일손 돕기를 펼치며 농가에 힘을 보탰다.  

금호건설의 착한 손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금호건설은 앞서 지난 9월말 사곡리마을을 찾아 노후주택 개선사업 지원활동을 펼쳤다. 건설사의 장점을 살려 노후주택의 외벽과 현관, 주방, 욕실 등의 주거개선 공사를 일주일간 진행해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금호건설과 사곡리마을의 인연은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자매결연 11주년을 맞은 현재에도 금호건설 임직원들은 자발적 참여하에 매년 농번기인 5월과 10월 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또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곡리마을 농가를 지원해 주기 위해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쌀을 구매, 금호건설 임직원에게 판매하고 판매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후원 및 재난구호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DOVE’s 캠페인’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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