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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화군은 24일 내가면 황청어장에서 군 수산관계자를 비롯한 수산자원관리공단, 수산사무소, 수산자원연구소, 수협, 지역 어촌계장 및 어업인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점농어 37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했다.이번 치어 방류사업은 남획, 어장환경오염 등으로 수산자원이 고갈되고 어획량이 감소함에 따라 연안 어장에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종묘를 방류해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됐다.군은 수산자원 조성, 어업인 소득증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 민어 치어방류를 시작으로 5월과 6월중에 넙치(광어) 및 조피볼락(우럭)을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방류 수역에 일정기간 어구제한, 포획금지기간 등을 설정, 어업인과 낚시 어선업자 및 낚시인들에게 치어 포획을 금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