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몽골철도 인프라 유지관리 기반 구축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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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몽골철도 인프라 유지관리 기반 구축 사업 추진
  • 최한결 기자
  • 승인 2024.10.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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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공공협력사업 통합 공모 선정
한국철도공사 사옥 전경.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한국철도공사 사옥 전경.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한국철도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 주관 정부부처·지자체·공공협력사업 통합 공모에서 선정된 몽골철도 인프라 유지관리 기반 구축 및 역량강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꾸려 몽골철도 사업을 제안했으며, 이달 코이카와 협력 약정을 체결하며 사업의 첫 발을 뗐다.

코레일은 오는 25년 5월까지 앞으로 8개월간 몽골철도의 궤도 인프라 유지보수 선진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몽골 도로교통개발부와 철도 운영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몽골철도의 △내·외부 환경분석을 통한 현대화 사업 타당성 분석 및 방향 설정 △비전체계 수립과 전략목표 도출 △세부 과제별 실행계획 등 몽골 현지에 맞춘 종합적인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5월 최종 심사를 거쳐 코이카의 파일럿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코레일은 몽골철도를 대상으로 국내 초청 연수와 한국의 궤도 유지보수 장비 도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비 규모는 약 150억 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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