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사회배려계층 지원 위한 후원금 6천만원 전달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16일 부산 본사에서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단체 2곳에 후원금 총 6000만원(단체당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시각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부산지역 장애인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부산남구장애인협회(회장 정찬용)’와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김복명)’는 부산지역 소상인으로부터 각각 쌀과 라면을 구입하여 사회배려계층 2500가구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우리 사회의 관심과 정을 느끼실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KSD나눔재단은 2015년부터 매년 부산지역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후원(누적 4억2000만원, 1만8200가구 수혜)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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