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상북도 칠곡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 꿈, 내 길 맞춤형 진로체험학습’을 지난 17일 칠곡군내의 피플앤팜과 구미혜당학교에서 관내 중‧고 특수학급 소속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인솔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피플앤팜에서 고구마 캐기 및 구미 혜당학교에서 실시하는 혜당 진로‧직업 페스티벌에 참가해 경북 서부권역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 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실에서 벗어나 밖으로 나와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해서 정말 즐겁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서영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여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성공적인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이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