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재가(在家) 장애인 행복나들이 실시
[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와 노틀담복지관은 지난 26일 신체적 장애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재가(在家) 장애인 행복나들이』행사를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임실치즈 체험마을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행사, 경기도 안성의 남사당패 공연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대외활동이 힘든 재가 장애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해 즐거움과 재활의 희망을 주고자 마련된 재가 장애인 행복나들이 행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이번이 세 번째이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 직원과 장애인, 보호자, 장애인콜택시운전원 등 총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을 위한 특장차 47대가 지원됐다.
오홍식 공사 사장은“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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