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천그린광장, 노래경연 및 박서진 등 초대가수 공연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오천그린광장 특설무대에서 ‘2024 순천만가요제(이하 순천만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만가요제’는 신인 및 아마추어 가수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 전국에서 172팀이 참가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가요제는 총 2부로 진행된다. 26일 1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1부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공연과 난타 등의 사전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18시부터 시작되는 2부 본선 경연을 통해 대상 1팀(300만원), 최우수상 1팀(150만원), 우수상 2팀(100만원)을 최종 선발한다. 또한 박서진, 박강성, 박우철, 김산옥, 정봉길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열정과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본선 경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국 가요제를 통해 실력자들이 그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가요제가 경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하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모두 함께 즐기는 시민 참여형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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