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이에스지(ESG)경영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ESG공급망 대응과 지속가능한 실행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타 시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경영) 지원사업,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실행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전문가, 유관기관, 기업인, 시민, 공무원 등이 참석하며, 4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최정석 경기도 사회혁신기획과장의 ‘경기도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지원’ ▲봉민수 스마트에코㈜ 연구원의 ‘광주시 청정공정 확산사업 수행 사례’ ▲오병윤 ㈜첨단랩 이사의 ‘오존 및 미세먼지발생 원인물질 저감 대기오염방지 솔루션’ ▲대학생기자단 씨드림의 ‘기아챔피언스필드 일회용품 감소를 위한 시민 실천 사례’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박필순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좌장으로 홍나순 광주시 창업진흥과장,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이에스지(ESG)경영센터장, 이재현 기업은행 수석 컨설턴트, 조동민 광주테크노파크 에너지산업센터장, 장윤경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발전교육위원장, 오병윤 ㈜첨단랩 이사가 토론자로 나서 중소기업의 이에스지(ESG) 공급망 대응과 지원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이에스지(ESG)경영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질적 방안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