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기초연금 미신청자가 기초연금을 수급받을 수 있도록 전광판,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철원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11,371명 중 기초연금 수급자는 8,276명으로, 수급률은 73%에 달한다. 이는 노인의 경제적 안정에 기여하며,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재산의 소득환산액)이 선정기준액(소득하위 70%) 이하인 어르신에게 지급되며, 단독가구 최대 334,810원, 부부가구 합산 최대 535,69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모든 노인이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기초연금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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