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포스코DX는 올 3분기 매출 3186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1%, 영업이익은 18.3% 감소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계 매출은 1조1116억원, 영업이익은 858억원을 달성했다.

포스코DX는 "이차전지·철강 등 분야 수요 둔화로 주요 그룹사들가 투자 집행 시기를 조절해 수주가 감소했다"며 "4분기 이후에는 점진적으로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포스코DX는 철강, 이차전지소재 등 포스코 그룹이 추진하는 주력 산업에 정보화기술(IT)과 자동화기술(OT)을 융합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본원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고 산업용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트윈(가상모형) 등 디지털전환(DX) 기술을 적용한 '인텔리전트 팩토리'로 고도화를 추진하며 생산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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