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31일 대전 본사에서 물관리 분야 디지털 전환 촉진 등을 위해 디지털 전환 미래전략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그간 사내외 빅데이터 공모전 운영 등에서 나온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업무체계를 구현하며 민관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함께 국내 SaaS 생태계 활성화와 해당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디지털트윈 기반 수질 예측 SaaS △상수관망 유지관리시스템 SaaS △글로벌 유수율 제고 SaaS 개발 등은 물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정부·기업 등의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에 기반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한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여 공공 및 민간에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물관리 분야 디지털 업무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AI 적용 사례 및 한국수자원공사의 AI 활성화 전략’ 소개와 더불어 데이터·AI·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심화 전략을 주제로 △ 나온웍스의 현장 환경과 클라우드 시스템 결합을 위한 Edge 플랫폼 △ 옵스나우의 SaaS 기반 데이터수집 △통합 △분석 솔루션 시스템 IoT OPS(Open Profiling Standard) △ 엣지크로스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플랫폼 기반 기계 디지털 전환과 산업용 AI 등 민간기업의 사례가 공유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디지털 전환 기반 물관리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논의의 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