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역차별 해결 위해 포천으로 이어지는 GTX-G 노선 구축 역설
신평염색공장 집단화단지 폐수 공업용수 재이용 지원 검토 요청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GTX-G 노선 구축 등 경기북부 교통망 개선과 지역 산업단지 내 폐수 공업용수 재이용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10일 김용태 국회의원은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에게 "그간 수도권에 속한다는 이유로 각종 중첩규제에 의해 역차별 받고 있는 경기북부 현실을 언급하며, 국토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해 교통망을 개선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구체적으로 경기북부 특성을 고려, 2025년 상반기에 발표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천으로 이어지는 GTX 노선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환경부를 향해 김 의원은 "포천 신평염색공장 집단화단지 사례를 언급하며, 전국 각 지역의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한 폐수를 정수해 공업용수로 재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 환경뿐 아니라 산업 발전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만큼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실제로 환경부에서는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업용수와 폐수 재활용시설에 대해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산업단지 내 물관리 업무가 환경부의 업무라고 답했다.
신평염색공장 집단화단지 폐수 공업용수 재이용 지원 검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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