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풀무원이 두부면 시리즈와 두유면에 이어 새로운 타입의 ‘납작두유면’을 추가로 선보이며 풀무원표 건강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풀무원식품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신제품으로 밀가루 제로의 특징을 앞세운 대체면 식물성 지구식단 납작두유면(150g/2480원)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앞서 선보인 식물성 지구식단 Silky두유면의 후속 제품으로서 면 요리를 먹으면서도 영양 밸런스를 갖출 수 있으며, 납작하고 넓게 제면하여 면의 식감까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은 면 요리를 즐기면서도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밀가루 대신 콩으로 만든 두부면과 두유면, 해조류를 활용한 리얼해초 미역면, 곤약으로 만든 라이트누들 등 풀무원표 건강면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대체면 시장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특히 2023년 4월 풀무원지구식단 브랜드로 첫선을 보인 식물성 대체면인 두유면은 약 1년 6개월 만인 지난달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서며 지구식단의 플래그십 제품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풀무원은 이에 힘입어 밀가루 섭취를 줄이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새로운 타입의 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신제품 식물성 지구식단 납작두유면은 콩을 갈아 만든 두유를 사용해 납작하고 넓게 뽑아낸 칼국수 형태의 면 제품이다. 기존 두유면 대비 두께는 얇게, 가로 면적은 넓게 만들어 한층 더 부드럽고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했으며, 개당(150g) 85㎉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단백질 3g, 식이섬유 6g, 칼슘 342㎎까지 더해 균형 잡힌 영양 설계로 건강함을 높였다.
제품 패키지에도 ‘두유로 만들어 밀가루 0%’ 엠블럼을 삽입해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제품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초간편 조리법 역시 큰 장점이다. 면을 헹구거나 삶을 필요 없이 포장재를 뜯고 충진수를 버린 후 그대로 활용하는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맛있게 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이지은 PM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식단 관리가 일상화하면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대체면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풀무원지구식단의 인기 제품인 두유면을 새로운 타입인 납작두유면으로 추가 출시했다”며 “풀무원지구식단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비자의 지속 가능한 식단을 위해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