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고덕남)은 강화경찰서와 연합으로 지난달 30∼2일까지 관내 학교 중 기숙사를 운영하는 6개 학교(강화고, 강화여고, 강남영상미디어고, 삼량고, 산마을고, 삼산승영중)에 대한 안전 및 폭력예방 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점검은 지원청 업무 담당자 4명, 강화서 여성청소년계 4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폭력 예방, 시설, 환경, 위생, 생활지도, 화재 등 재난에 대한 대처 방안 등 기숙사 운영학교의 안전 전반에 대해 중점을 뒀다.점검 팀은 미리 제시해 준 체크리스트의 항목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미비한 점은 보완하도록 했다. 또한, 강화경찰서 경찰은 교사 및 학생을 대상으로 폭력(성폭력)의 이해,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 및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 등 학교폭력예방 교육도 병행,고덕남 교육장은 “학교란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곳이 돼야 한다. 이번 점검으로 인해, 학교폭력 사전 예방활동이 정착되길 바라며, 기숙 형 학교 정상화로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폭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