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상하수도시설 정비로 군민 생활환경 개선
매일일보 = 서정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년도 상·하수도분야 사업비로 국도비 521억원(신규사업 4건 260억, 계속사업 11건 261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안군은 국회와 환경부 등 관련 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하여 현안 사업을 적극 건의하여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었고, 이번 예산확보로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해 어려운 무안군 재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무안·일로·청계배수지 비상공급시설 확충사업(총 210억)과 삼향·청계농공단지 인근 하수관로 정비사업(총 189억)은 2025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하여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계속사업은 내년도에 준공되는 청계·해제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11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효율적인 오수처리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군민들의 생활 편익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국회 및 관련 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국도비 예산 확보로 상·하수도 분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를 구축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