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서정욱 기자 | 무안군은 무안으로 오개 반려동물 놀이터를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무안군 일로읍 오룡리 470번지 5,400㎡ 면적에 소형견 및 대형견을 구분하여 야외 놀이시설, 녹지시설을 비롯해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무안에는 그동안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없어 공원 및 산책로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비반려인과의 충돌이 잦았는데 이번 반려동물 놀이터 준공을 통하여 건전하고 올바른 반려 문화 기반 마련 및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체계 및 수목의 원활한 활착 및 잔디 정비 후 내년부터 무료로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준공되기까지 기다려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여 주민 모두가 함께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