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교육공동체 마음 건강 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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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공동체 마음 건강 영화 상영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4.11.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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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쉼표 가슴 뭉클한 감동 선사한 특별한 하루
세종 교육공동체의 마음 건겅을 위한 영화 산책 / 세종시교육청
세종 교육공동체의 마음 건겅을 위한 영화 산책 / 세종시교육청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오후에 총 2회(14시, 16시 30분)에 걸쳐 메가박스 세종나성점에서 세종시 관내 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총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 마음 건강을 위한 영화 산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쉬어가도 괜찮아’,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다른 길로 가도 괜찮아’ 등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말을 서로 나누고,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교육공동체 마음 건강을 위한 영화 산책’ 행사를 마련했다.
‘괜찮아, 앨리스’는 입시경쟁에 쫓겨 주위를 바라볼 여유조차 없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꿈틀리인생학교’에서 쉬어가는 1년 동안 소중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가 끝난 후, ‘꿈틀리인생학교’의 설립자인 오연호 이사장이 ‘마음건강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오연호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속도와 고유한 빛깔을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발휘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갈 수 있도록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 그리고 사회적인 노력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진솔한 이야기가 마음속 깊은 울림을 남기고,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겨주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학교‘라는 공간이 학생,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안전하고 따스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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