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기간 격주 목요일 센터 이용자 대상 총 8회 진행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4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 시민의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한겨울 한 걸음,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전조증상과 대처 방법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서산국민체육센터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운영 기간 격주 목요일마다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총 8회 진행된다. 시는 겨울철은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심뇌혈관질환 발병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로, 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 지표 측정과 측정된 지표를 바탕으로 한 건강상담 등이다. 또한 혈압관리를 위한 ‘싱겁게 먹기’ 등 올바른 식습관 교육이 진행되며, 싱겁게 먹는 습관을 위한 염도계도 대여된다. 시는 개인의 건강 관련 지표를 기록할 수 있는 건강관리수첩을 제공해 지속적인 참여자의 건강관리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용란 시보건소장은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며, 본인의 혈압, 혈당 등 수치를 알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만성질환 관리로 시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