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홈앤쇼핑은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홈앤쇼핑 사내 봉사 동호회인 '홈&스마일 봉사단'과 임직원 30여명은 강서구 등촌3동에 위치한 등촌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돼 작업 안내를 시작으로 김장 준비, 김장 작업,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강서구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총 235세대에 전달됐으며, 당일 수령하지 못한 가정에는 복지관 측에서 추후 전달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이번 행사를 위해 김장 세트 135박스, 절임 배추 및 김치 양념 세트 50개, 김장 김치통 50박스 등 약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진심 어린 나눔을 실천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에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앤쇼핑은 이외에도 꾸준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김장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결 고리를 만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