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교직원 체험학습 안전매뉴얼 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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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직원 체험학습 안전매뉴얼 개정 추진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4.11.2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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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법률안 대상 교직원 포함…내실있는 현장체험학습 운영 기대
사진=광주시교육청
사진=광주시교육청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장과 교직원이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련 매뉴얼을 전면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28일 본회의를 통과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발맞춰 내년부터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까지 아우르는 안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에는 교육활동 준비 단계부터 인솔 교사를 지원하는 보조 인력(이하 보조인력)의 배치 기준과 방법을 매뉴얼에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교육청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과 책임감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개정으로 교직원이 안전사고 부담에서 벗어나 더욱 내실 있는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 매뉴얼 개정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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