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상생 활동 지속 전개 계획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한세실업이 베트남 제3생산법인(TG)이 위치한 띠엔장성에서 7번째 도서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도서 기증 행사는 지난 22일 띠엔장성 교육국 사무실에서 치러졌다. 행사에는 신수철 한세실업 베트남 총괄 법인장, 조영제 대한민국 총영사관 상무관(영사), 최분도 코참(Kocham) 상공연합회 회장, 찌우(Chieu) 띠엔장 인민위원회 사무국장, 프엉(Phuong) 띠엔장 교육부 부국장, 장(Giang) 띠엔장 도서부 디렉터 등 주요 관계자가 자리했다. 한세실업과 띠엔장성 교육훈련국 도서관지원센터 심사부는 초등학생 수준에 맞는 역사, 과학, 지식, 문학 등 각종 분야의 우수 도서 100종을 뽑아 100개 학교에 기증했다. 또한,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념 책장도 제공했다. 한세실업은 지난 2017년부터 베트남 지역 내 초등학교 100곳에 각 100권씩의 도서를 전하는 ‘1만권의 책, 수백만의 사랑’이라는 사회공헌활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서 기증 프로그램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책을 전달하고, 독서 습관을 장려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수철 한세실업 베트남 총괄 법인장은 “한세실업이 베트남에 진출해 20년 넘는 시간동안 많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면서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한세실업이 진출한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활동과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