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농협, 의료 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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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농협, 의료 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운영
  • 김정종 기자
  • 승인 2024.11.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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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대상 '물리치료, 영양수액 투여, 구강검사' 등 진료

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경기 포천시 소흘농협은 지난 28일 소흘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농촌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 의원,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진료, 구강검사, 검안과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이덕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김재원 소흘농협조합장, 소흘농협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날 관내 70세 이상 조합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병원 의료진이 물리치료, 영양수액 투여, 구강검사, 더 스토리 안경콘택트(검안, 돋보기)를 진행했다.
김재원 조합장은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의료봉사를 수행해주신 모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고, 조합원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소흘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농촌 왕진버스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소흘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신바람 나고 활력 넘치는 행복 농촌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고령의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해 의료 봉사를 해주신 의료진과 소흘농협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흘농협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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