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정영숙)은 지난 25일 통고구마 축제에서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가상현실(VR)체험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 재학중인 청년들과 프로젝트 개발팀을 연계하여, 중․고등학생들의 마약 예방 근절을 목표로 한 VR 콘텐츠를 구현하였다.    VR 콘텐츠는 가상 현실을 통해 마약 사용의 위험성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환각 상황을 가상 공간 속에서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마약 복용 시, 정신적 신체적으로의 위험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새로운 종의 출현 NO약 사피엔스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2층 상상플러스에서 청년인턴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며, 28일 성남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25년도에는 관내에 있는 중․고등학교에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들과 함께 마약 콘텐츠 뿐만 아니라 최근 청소년들을 위협하는 사이버 도박 등 청소년 유해 환경을 예방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협력·개발할 예정이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을 위협하는 유해 요인들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