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부평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난 28일 구 직원 및 아동위원, 아동지킴이, 지역 내 아동시설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청소년센터 대표 원은정 강사가 진행했고 강의 내용은 영화로 만나는 아동권리, 아동학대 및 아동권리 침해 사례와 대응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구 직원뿐만 아니라 아동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이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전반에 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아동권리 실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한 번 더 생각하고 한발 더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8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최종 대면심의를 마치고 인증 발표를 앞두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