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및 오션뷰 수혜 기대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DL건설은 인천 중구 사동 일원(인천여상주변재개발정비사업)에 조성될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주택전시관을 29일 개관했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는 지하 3층에서 지상 최대 39층 4개 동 총 667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아파트 492세대 및 오피스텔 88실을 합쳐 총 58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오는 12월 9일 특별공급과 10일 1순위, 11일 2순위 등의 순으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후 같은달 18일 당첨자 발표가, 오는 20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정당계약이 이뤄진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할 경우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 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의 경우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DL건설은 △계약금 5%(1차 1000만 원) △중도금 무이자(60%)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수인분당선 신포역이 도보 약 1분 거리이고, 신포역에서 약 7분이면 인천발 KTX(예정) 및 월곶-판교선(예정) 송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인천바다 오션뷰(일부세대 제외)가 가능하며, ‘제물포 르네상스’ 개발의 핵심인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이 마무리될 경우 바다 조망이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 △인천신흥초 △송도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인성초(사립초)와 제물포고, 인성여고도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분양 관계자는 “신축 브랜드 아파트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초역세권과 오션뷰 등의 입지적 장점까지 더해져 실수요자 및 투자자 모두 개관 전부터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