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구미시 인동동에서는 3일 강동효나눔재가노인복지센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여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날 성금은 어르신 복지를 위해 애쓰는 강동효나눔재가노인복지센터 직원 6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하였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기부에 동참했다.
박정애 센터장은 "추운 겨울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에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남이 아닌 내 가족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동희 인동동장은 "마음마저 얼어붙는 추운 계절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강동효나눔재가노인복지센터에 감사를 드린다"며 "선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채워져 많은 관심과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