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2천억 외자유치 무산...임시회에서 실토, 지난 30일 15억불 유치도 의사표명에 불과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가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을 위해 수십억원이 넘는 시민의 혈세를 방만하게 사용하고도 "외자유치 ZERO"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시는 수년동안 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의 외자유치를 위해 국제자문위원회, 컨퍼런스 개최등 업무추진에만 10여억이 넘는 예산을 사용했다. 그러나 외자유치는 커녕 수십억원의 예산을 사용하고도 단 1원의 외자유치도 하지 못하고 있어 예산만 수년째 낭비하고 있다. 구리시의 이 같은 외자유치가 확정됐다는 보도는 거짓말꼬리로 드러나 <본보 4월 17일, 5월 9일자 보도> 지난 2011년에도 "2조2000억원의 외자유치 확정"이라는 언론보도 또한 3년이 지난 지난 4월 17일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시 집행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실토했다.이같은 행태는 지난달 30일 언론보도에서도 "15억불 외자유치 확정"했다고 언론에 보도했으나 이것또한 사실이 아닌 거짓으로 판명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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