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케이크 판매 제과점 60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실시할 계획이며 점검 내용은 ▲식품 등의 취급 및 조리장 위생기준 ▲종사자 위생모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사용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또한 성탄절·송년회 등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케이크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식중독 발생 우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케이크 판매업소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을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접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