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옹진군은 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118여 명을 모시고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동춘서커스 관람을 포함한 겨울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동절기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외로움과 우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세계적 규모의 서커스 공연이자,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참여한 돌봄어르신은 “이렇게 멋진 공연을 보게 되어 행복했다며,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시간이 더없이 소중했고, 마음이 더욱더 따뜻해지는 하루였다”며 기쁨을 표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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