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지난 6일, 화성문화원 다목적실에서 한 해 동안의 배움과 성장을 기념하는 ‘제2회 화성문화대학’ 수료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유지선 화성문화원장과 전진홍 오산문화원장,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 정상훈 화성시 문화유산과 과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하여 수료생들의 배움의 결실을 나누고 문화적 성취를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화성문화대학’은 화성 시민의 문화 성장을 목표로 각 문화계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무형문화유산 판소리 홍보가 이수자인 정상희 전문가의 ‘신명을 울리는 우리소리 판소리’, 인하대학교 초빙교수 간호윤 문학박사의 ‘인문지리학으로 본 화성의 지역학동행’, 플로리스트 임순옥 강사의 ‘도전! 플로리스트’, 박덕규 시인의 ‘수필-논픽션 창작’, 유얼랩 정현빈 대표의 ‘라이브 영어회화 첫걸음’의 다양한 인문학 및 자격증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날 유지선 원장은 수료식에서 강사진을 정식으로 소개하였고, 약 50명의 수강생이 학사 가운을 입고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더불어 화성문화대학 수필-논픽션 창작반의 황주현 수강생이 안동문학상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윤은숙 수강생이 수필집을 발간하였다. 플로리스트반의 수강생 김희영 수강생 외 1명이 플로리스트 자격증을 취득하여 활발한 상업 활동을 이어가는 등 화성 문화 산업에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