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당분간 이변 없이 쌀쌀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에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으며 강원도와 경북권, 제주도는 흐리겠다. 오후부터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서해먼바다와 동해상에서는 매우 높은 물결이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0도, 대전 영하 1도, 대구 1도로 0도 내외로 나타나면서 춥겠다. 낮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8도, 대구 10도가 되겠다. 내일과 모레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 많겠고, 동해안으로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해안에는 비 또는 눈, 산지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시간대별 강수예보를 살펴보면, 내일 오후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경북동해안으로 강수가 확대되겠다. 강수 형태는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눈, 동해안으로는 비로 내리겠습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