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유성 기자]도봉구는 한국마사회 도봉지사가 2014년 상반기 기부금으로 6764만원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구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재정 부구청장과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장훈 강북권역 본부장 겸 지사장을 비롯해 14개소 복지관장 및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한국마사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건강한 도봉구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렛츠런 기부금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측이 전달한 총 6764만원의 기부금은 일자리창출(1360만원), 복지단체지원(3804만원), 핵심권역 지원(1600만원)의 3개 분야로 나눠 사용된다. 김재정 부구청장은 기부금을 전달한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기부를 받는 복지관 및 센터에서는 후원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신중하게 잘 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