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인천강화군은 최근 관리지역 전체(338.3㎢)를 대상으로 도시 관리계획(용도지역) 재정비(안)와 이에 따른 전략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해 주민들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군은 20일∼6월 27일까지 도시 관리계획 재정비 안을 군청 도시개발과 및 13개읍・면・동사무소에서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정비 안은 군 전역 412㎢를 기준으로 이중 관리지역이 총 150.2㎢로서 농림지역에서 해제돼 세분되지 않은 지역 6.5㎢를 포함 기존의 계획 관리지역이89.1㎢에서 4.4㎢ 증가된 93.5㎢로, 생산관리지역은 11.7㎢에서 1.6㎢증가된13.3㎢로, 보전관리지역은 42.2㎢에서 1.1㎢증가된 43.3㎢로, 농림지역은243.6㎢에서 0.2㎢감소된 243.4㎢로 변경하는 것을 초안으로 확정 주민공람을 시행한다.
또 관리지역은 국토계획법에 의해 계획, 생산, 보전관리지역으로 세분토록 규정돼 있어 군은 2008년 11월말에 최초 세분을 완료하고 5년이 경과돼 재정비안을 마련 공람을 시행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용도지역이 불합리하게 결정된 지역을 포함 재정비한 후 계획 관리지역을 일부 확장하는 것으로 관리지역세분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기간동안 의견을 제출받아 세부 현장조사를 실시해 반영여부를 결정할것”이라고 했다.
도시 관리계획 관리지역세분 재정비 안은 토지적성평가 결과를 기초로 세분화안을 수립 주민공람공고에 따른 의견을 수렴하고 지방의회 의견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도시 관리계획 재정비 안을 확정 결정권자인 인천광역시장에게 도시 관리계획 변경결정을 신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