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인용 화면 낭독기 등 68종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은 오는 7월 18일까지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상이등급 판정자)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 신청 접수를 한다고 23일 밝혔다.양평군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하는 기기는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독서확대기, 음성변환 출력기, 점자정보단말기 외 40여종과 시각장애인용 보조기,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지체·뇌병변장애인용 보조기 등 총 68종이다.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급 대상자에게는 보조기 가격의 80∼90%를 국가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10∼20%는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기기보급이 이뤄진다.양평군 기노준 총무과장은 "정보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장애인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청접수 문의는 양평군청 총무과(770-2085), 우편 및 온라인(//www.at4u.or.kr)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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