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중교)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6월부터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을 집중지원 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은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술개발 우수기업에게 저리자금을 지원해 개발기술의 제품화, 사업화를 촉진하는 자금으로 정부 R&D과제 성공판정 및 특허, 실용신안 등록기업 등이 주 신청대상이다.
경북지역본부는 2013년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을 34개사 105억 원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15억 원 증가한 12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은 보통 연 3% 중후반의 금리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술성 및 사업성 평가를 거쳐 신용대출 위주로 지원하고 있어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이다.
자금접수는 매월 1~10일 실시하며,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로 하면 된다(문의처: 054-476-9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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