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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마트는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친환경 소비 페스티벌’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그린카드로 환경마크나 저탄소 인증마크를 받은 ‘녹색상품’을 사면 에코머니 포인트를 최대 35% 적립해준다.행사 대상 품목은 롯데마트 자체 상표(PB) 상품 30여 종을 포함해 총 280여 종이다.그린카드는 신용·체크카드 겸 마일리지 카드로 은행과 우체국에서 발급하며,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과 상품권으로 환급하거나 아파트 관리비 결제할 때에도 활용할 수 있다.롯데마트는 녹색상품 구매금액의 5%를 환경기금으로 마련하는 한편, 느티나무, 느릅나무, 왕벚나무 등 2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를 줄이는 ‘행복나무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한병문 대외협력부문장은 “친환경 녹색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인 만큼 친환경 소비문화 선도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