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날 취임식은 강석호 국회의원, 김광원 전 국회위원과 이종수 재경 영덕군 향우회장과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군청직원, 영덕군민 등 일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군수는 오전 8시 충혼탑 참배를 하고 군청으로 등청하였다. 취임식은 10시경 식전 무고공연과 함께 시작되어 군기전달,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축하메시지, 군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희진 신임 군수는 취임사에서 “신 정동진시대, 신도청시대를 맞아 영덕을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며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과 군민과의 소통으로 변화하는 활기찬 영덕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농어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및 교통복지를 향상, 유소년(U-15)축구 특구 조성 등 스포츠마케팅 강화, 교육걱정 없고 모두가 살맛나는 희망 복지영덕 조성 등의 내용을 군정 운영방향으로 밝혔다.
이희진 신임 군수는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강석호의원, 김광원의원, 김찬우의원 국회의원 3명의 보좌관을 지내면서 이명박 대통령 경선후보 종합상황실 특보와 박근혜 대통령 에콰도르 특사단을 맡았었다. 현재는 영덕중ㆍ고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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