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지방재정 균형집행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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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지방재정 균형집행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 황환영 기자
  • 승인 2014.07.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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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청신호”

[매일일보 황환영기자] 태백시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전행정부가 시행한 ‘2014 지방재정 균형집행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되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균형집행 목표 963억 원 중 1,018억 원을 집행한 106.69% 집행률로 안전행정부의 목표보다 월등히 높게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지역경제 부양대책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 강구로 상반기에 예산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 올려 지역경기의 안정화와 서민경제의 활성화에 관심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결과이다.
또한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SOC사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행사성 경비를 절감하고 추경예산을 조기에 편성하는 등 균형집행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여 효율적 균형집행을 추진해 온 성과이다.특히, 지방재정균형집행추진단을 운영하여 1억 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하여 매월 보고회 및 1일 모니터링을 통하여 사업비의 적기 지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왔다.태백시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서민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균형집행으로 재정건전성도 동시에 확보하여 최고의 성과를 얻었으며, 지속적인 균형집행으로 지역경기를 부양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방재정균형집행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어 2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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