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구, 음악과 영화가 만나는 문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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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구, 음악과 영화가 만나는 문화공연
  • 한부춘 기자
  • 승인 2014.07.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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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춘덕산 음악과 함께 영화축제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1일 ‘2014년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제1회 춘덕산 음악과 함께 영화축제’를 개최했다.이날 오후 6시부터 가톨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관내 가톨릭대학교 총학생회 및 총동아리연합회와 함께 원도심 지역의 문화적 소외감을 극복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다.
1부 음악 공연에는 가톨릭대학교 유일거리 공연팀 ‘더 버스킹’, 밴드동아리 ‘세이크리드’, 아카펠라동아리 ‘가가히츠’를 비롯하여 소외계층 자녀들로 구성된 다정한 지역아동센터의 댄스동아리 ‘써니’, 소명여중 기타동아리의 기타연주, 지역주민 주부들로 구성된 라인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2부 영화 상영 순서에는 조선시대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가 왕위에 올라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역린’이 상영되어 호평을 받았다.1부와 2부 행사 사이에는 자전거부터 피자까지 지역 상인들이 협찬한 상품을 추첨하여 주는 경품 행사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금재구 역곡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관내 학교와 지역주민이 다 같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문화욕구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부훈 역곡2동장은 “예상보다 많은 주민들이 와주셔서 놀랍고 기쁘다”며 “동 주민센터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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