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정수남 기자]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현대자동차 소나타 차량의 에어백 결함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지 언론들은 NHTSA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생산·판매된 소나타 39만4000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NHTSA는 쏘나타의 안전벨트 버클 안에 센서가 고장이나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며, 운전선과 조수석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이 같은 문제로 83건의 관련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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