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정수남 기자] 현대모비스가 체코에 자동차 램프공장을 건설한다.
체코 모슈노프 오스트라바市 인근에 부지면적 18만㎡에 연면적 4만3000㎡ 규모로 건설되는 자동차 램프 공장 건설에는 오는 2017년까지 9565만유로(1200억원)가 투입된다.
연산 자동차 75만대 분량 규모의 램프 생산능력을 보유할 체코 램프공장은, 현대차 체코공장과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현지 전략 차종에 들어가는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현대차 체코 공장과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 부지와 터키, 러시아 등 유럽 지역 4개국을 비롯해 북남미와 아시아 8개국 등에 모두 12개의 모듈(부품 덩어리) 공장을 두고있다.
현대모비스는 체코, 중국 등 8개국에 8개의 부품 공장도 각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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