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가족과 함께하는 도서관 난타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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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가족과 함께하는 도서관 난타 공연 개최
  • 임민일 기자
  • 승인 2014.07.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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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배우들과 흥겨운 무대 선사

광명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7월 28일 야외 광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야외문화공연 ‘도서관 난타’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송승환 감독이 이끄는 PMC프로덕션이 참여해 무더운 여름 도서관 야외문화광장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이색 무대로 마련됐다.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참여하는 등 배우들과 함께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공연이 됐다.난타는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웃고 즐기며 신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타악 공연이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계 48개국 285개 도시에서 870만명이 관람하여 세계인의 찬사와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이다.양기대 광명시장은 “350명 이상의 시민이 참가 신청을 할 정도로 많은 시민이 이번 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도서관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도서관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광명동 지역주민에게 고품격 문화예술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2012년부터 매월 책공연, 인형극, 음악회 등 가족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작년 가을에는 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테너 김승일과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준비하여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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