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60개 어르신 무더위 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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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60개 어르신 무더위 쉼터 운영
  • 한성대 기자
  • 승인 2014.08.0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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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개 경로당 냉방비 지원, 취약계층 쿨매트, 부채 등 제공 폭염피해 예방 철저
[매일일보] 동두천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 사고예방을 위해 9월 말까지 60개의 '어르신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4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더위에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인복지관, 경로당, 주민센터 등 60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히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특히 시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말부터 경로당 107개소에 냉방비를 지원하고 취약계층에 쿨매트, 부채 등을 제공하는 한편, 경로당에 폭염 시 행동요령을 부착해 어르신들이 더위에 대비하도록 했다.

시는 또한 폭염특보 발령 시 신속한 노인보호 관리 전달체계도 구축한다.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DB를 구축하고 폭염주의보, 경보 발령 시 노인돌보미, 담당공무원 및 통?반장이 취약계층 홀몸노인 1천172명을 방문, 안전확인 및 건강체크,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수시로 안부전화를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노인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노인복지관 인력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독거노인에 대한 안전 확인, 행동요령 안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노인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동두천시청 사회복지과 031-860-2267, Fax 031-860-2670으로 하면 된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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