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시설관리사업소 영양산촌생활박물관과 분재야생화테마파크가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하루 1천여 명이 관람하는 등 가족 및 학생단위의 관람객이 급증하고 있다.산촌생활박물관은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다양한 산촌문화를 일목요연하게 전시하고 있으며 한국의 화폐사․영양의 옹기 등 특색있는 기획전시전, 전통가옥․서낭당 등 전통생활체험, 다양한 수생 동식물과 야생화를 감상하는 자연생태체험 등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불어 영양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해 6월 첫 개관한 분재야생화테마파크는 전국 최대 2,397㎡규모에 주목, 등나무, 인동초, 심산해당, 향나무 등 분재 34점, 물매화, 솜나물, 해국, 설앵초 등 야생화 100종의 작품과 계류연못 등을 감상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복합문화 공간으로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영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 교육 및 체험을 확대하고 초청강연, 테마 전시회를 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시설물을 보완하여 영양의 문화와 예술, 전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관광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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