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지평선고에 ‘우정원’ 신축·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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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지평선고에 ‘우정원’ 신축·기증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4.08.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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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규모의 고등학교 본관건물, 교실 12개 건설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중견건설사인 부영그룹은 14일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지평선고등학교 본관건물 ‘우정원(宇庭園)’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그룹의 봉태열 고문과 유태명 호남본부장을 비롯해 박병윤 김제교육장,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정영자 학교법인원진학원이사장, 정미자 지평선고등학교장과 교사, 학부모, 학생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으로 이름붙인 우정원은 부영그룹이 신축해 기증하는 시설이다. 규모는 연면적 1652㎡(500평)에 지상 2층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12개 교실을 갖추게 된다.

우정원이 완공되면 그동안 교실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던 학교 측은 2015년 새학기부터 새로운 교육환경에서 우수 학생을 유치하고 인재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정원이 빠른 시일 내에 완공돼 학생들이 좀 더 안정된 교육환경 속에서 존경하는 선생님의 지도와 사랑 속에 꿈과 재능을 키우고 실력을 쌓아 지역사회는 물론 우리나라와 지구촌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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