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의 편의 위해 음성변환 시범운영추진
[매일일보] 수원시가 시각장애인 등 민원서류 해독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위해 창구에서 발급하는 주민등록등․초본의 내용을 음성으로 변환하는 서비스를 8월 13일부터 22일까지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음성변환 서비스는 민원 포털사이트인 ‘민원24’를 이용한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에서는 적용되었으나 창구발급 등․초본에서는 발급 환경이 달라 적용되지 못했다. 음성변환 서비스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보완한 후 오는 2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음성변환 서비스 사용방법은 시청과 구청에 설치되어 있는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기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앱(보이스아이)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바코드 리더기나 스마트폰 앱으로 바코드를 스캔하면 서류내용을 읽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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