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함께 영어로만 생활하며 합숙으로 진행
[매일일보] 화성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방학 영어캠프’가 큰 호응 속에 15일 수원대 벨칸토 아트센터에서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화성시가 마련한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 영어로만 생활하며 3주 동안 합숙으로 진행됐다.수료식에서 학생들은 캠프기간동안 배운 영어실력을 원어연극으로 발휘해 수료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김종대 화성시 평생교육과장은 “영어캠프를 통해 향상된 영어실력을 직접 확인한 학부모들의 캠프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져 해마다 참가 희망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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