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초 경제특구의 불확실한 미래? - 라선시 주민의 삶과 발전전망’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숭실평화통일연구원(원장 오철호)은 오는 12월 4일 오전 9시 30분 국민일보 CCMM빌딩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한국사무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북한 최초 경제특구의 불확실한 미래? - 라선시 주민의 삶과 발전전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중국과 러시아와의 접경도시이자 북한 경제특구인 라선시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관점과 연구결과가 공유된다. 신요안 숭실대 부총장의 환영사와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나우만 재단 한국사무소의 프레드릭 스포어 소장 축사가 예정돼 있다. 기조연설은 ‘경제특구에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주제로 더글라스 즈화 정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맡는다. 학술대회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2021년 9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북한도시연구단(단장 김성배)’을 발족하고 ‘시장이 이끄는 북한 도시변화와 도시민의 삶 연구’를 주제로 활발히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