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및 공공기관 만나 정책 의견 수렴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상생협력 우수기업을 만나 향후 정책 방향성을 모색한다.
중기부는 28일 서울 63빌딩 기술보증기금에서 상생협력 우수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동반성장 주간(11월 4주)을 맞아 상생협력 우수 사례를 홍보‧확산 하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오 장관은 “공공기관과 대기업, 중소기업 등이 지난 1년간 상생협력에 노력해줘서 지금까지의 결과를 도출했다. 이중 가장 많이 활동하는 분들과 좋은 의제를 가지고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기존 수위탁 거래에서의 상생협력을 넘어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그간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은 대기업이 일방적으로 중소기업을 도와주는 형태였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면서 “현재 제6차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추진계획을 수립 중인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추진 중인 계획의 방향성과 보완점을 파악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는 동반성장의 유형을 파악하고, 변화하는 로드맵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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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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